자라섬에서 열리는 꽃 축제,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경기도 가평의 대표 관광 명소인 자라섬에서는 매년 봄이면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2025년 자라섬 꽃 페스티벌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각과 감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축제 일정, 볼거리, 사진 명소, 가족 단위 추천 코스 등 실속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실제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축제 일정과 운영 정보 요약
자라섬 꽃 페스티벌은 매년 봄 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에 열립니다.
2025년에는 4월 26일부터 5월 1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9,000원이며, 가평군민은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비오는 날에도 운영되나, 일부 프로그램은 축소될 수 있으니 날씨 확인은 필수입니다.
눈으로 먼저 걷는 '꽃길' 구성 안내
축제는 총 3개 섹션으로 구분된 꽃길 테마존이 운영됩니다.
튤립, 수선화, 팬지, 루피너스 등 다양한 봄꽃들이 정원식 배치로 구성되며
각 테마는 사진 촬영을 고려해 배경 색 대비와 구조물 디자인이 뛰어납니다.
특히 올해는 '무지개 정원'과 '자라섬 미로화단'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가족 방문자를 위한 공간 구성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어린이 자연놀이터'와
'봄나비 생태관찰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놀이 체험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신청 가능하며,
유아용 화장실과 수유실 등 가족 편의시설이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축제 현장 푸드트럭 & 피크닉 공간
꽃구경 후 출출할 때는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만족스럽습니다.
가평잣 핫도그, 허브소세지, 지역 수제청 음료 등
가평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이 많아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푸드트럭 메뉴 가격대 추천도
| 잣핫도그 | 4,000원 | 높음 |
| 허브소세지 | 5,500원 | 매우 높음 |
| 수제청 에이드 | 3,500원 | 보통 |
인생샷 명소 Best 3 공개
"꽃길에서 사진은 필수"라는 말처럼, SNS 인증샷 명소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2025년 가장 인기가 예상되는 촬영 스팟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튤립타워 앞 벤치: 일몰 시간대에 특히 빛나는 포인트
- 무지개 정원 조형물 아치: 파스텔톤 드레스를 입으면 화보급 연출 가능
- 꽃미로 상단 전망대: 전체 정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영상 촬영에 적합
추천 코스: 가평 당일치기 플랜
오전 9시: 서울 출발
오전 10시 30분: 자라섬 도착, 꽃길 산책
오후 12시: 현장 피크닉/푸드트럭 식사
오후 1시 30분: 어린이 자연놀이터 또는 생태관
오후 3시: 뮤직 퍼포먼스/포토존 투어
오후 5시: 출발 및 서울 복귀
이 코스는 피로도를 줄이면서도 주요 포인트를 놓치지 않도록 구성된 최적 루트입니다.
축제장 외 주변 관광지 연계 팁
자라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가평 레일바이크'와 '남이섬'은
꽃 축제와 함께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 코스로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평일에는 레일바이크 대기 시간이 짧아 더 쾌적한 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마무리: 자라섬은 매년 다시 가고 싶은 봄의 명소
2025 자라섬 꽃 페스티벌은 꽃 그 이상의 감성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꽃을 보기 위한 나들이를 넘어, 가족·연인·친구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곳으로
봄나들이 장소로서의 가치와 재미, 만족도 모두 높은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매하면 줄서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니, 온라인 예매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